걸스데이 혜리, 첫 연기 도전…`두 마리 토끼 사냥 GO~`

▲ 걸스데이 혜리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걸스데이 막내 혜리가 연기에 도전한다.

걸스데이 소속사 드림티엔터테인먼트는 혜리가 오는 4월21일 첫 방송되는 SBS 주말연속극 `아버지와 딸`에서 주인공 집안의 막내딸 장미현 역에 캐스팅됐다고 2일 밝혔다.

`아버지와 딸`은 딸부잣집 한식당 주방장의 네 딸들이 엮어가는 사랑과 결혼 이야기, 형사였던 아버지의 과거 인연들이 현재와 얽히면서 벌어지는 파란만장 위기 극복스토리를 그려갈 예정이다. 임채무 윤정희 유다인 박윤재 등이 캐스팅됐다.

혜리가 연기하는 미현은 고등학생으로 네 딸 중 가장 아빠의 편에 서서 이해해주는 의젓한 캐릭터다.

이 드라마의 한 관계자는 “혜리가 연기는 처음이지만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귀엽고 깜찍한 외모와 긍정적인 성격이 시청자들에게 잘 어필할 것”이라고 말했다.

걸스데이는 오는 4월 컴백이 예정돼 혜리는 가수와 배우로 함께 활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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