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프레지던트' 외 10편 日 도쿄서 쇼케이스

  • 등록 2009-11-20 오후 1:44:35

    수정 2009-11-20 오후 2:05:23

▲ 영화 '굿모닝 프레지던트'

[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 일본에서 한국영화 10편이 소개되는 ‘일본 한국영화 쇼케이스 2009’ 행사가 오는 21일부터 30일까지 일본 도쿄 유락쵸 스바루좌 극장에서 열린다.

영화진흥위원회(위웡장 조희문)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외교통상부가 후원하는 이번 한국영화 쇼케이스 행사는 작품성과 상업성을 고루 갖춘 한국영화를 일본에 소개하고 한일 영화교류를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영작은 ‘굿모닝 프레지던트’, ‘집행자’, ‘김씨 표류기’, ‘거북이 달린다’, ‘낮술’, ‘바람이 머무는 곳, 히말라야’, ‘반두비’, ‘멋진 하루’, ‘핸드폰’, ‘요가학원’ 등 10편이다.

21일 오후 3시 40분부터 스바루좌 극장에서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조희문 영진위 위원장과 개막작 '굿모닝 프레지던트'의 장진 감독, '거북이 달린다'의 이연우 감독, '집행자'의 최진호 감독 등의 무대 인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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