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브리엘' 홍진경, 르완다 모델 됐다…MZ 클럽 정복기

  • 등록 2024-08-15 오후 5:00:36

    수정 2024-08-15 오후 5:00:36

(사진=JTBC)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마이 네임 이즈 가브리엘’ 홍진경이 20년 만에 모델 워킹에 도전한다.

오는 16일 방송되는 JTBC ‘마이 네임 이즈 가브리엘’(이하 ‘가브리엘’) 7회에서는 르완다 키갈리로 향하는 홍진경과 멕시코 과달라하라에서 타인의 삶을 시작하는 지창욱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앞서 박명수는 “홍진경이 출국하기 전에 예방주사 4대를 맞았다고 한다”라며 고난을 예고해 화제를 모았다. 실제로 홍진경은 장티푸스, 말라리아, 황열병 백신 접종까지, 예방주사 종합세트에 “난 왜 쉽게 가는 게 없지?”라며 황당한 반응을 감추지 못했다.

홍진경은 아프리카 르완다 키갈리로 날아가 가브리엘 첫날부터 혼란스러운 상황 속으로 빠져든다. 특히 기존 가브리엘들과 색다른 전개를 보이며 급기야 엄마를 앞에 두고 통역사에게 “내가 딸이에요?”라고 질문해 폭소를 안긴다. 가브리엘의 세계관을 파괴하는 홍진경의 독보적 존재감이 웃음을 전할 예정이다.

홍진경과 매칭된 삶은 르완다 키갈리에 살고 있는 20살 모델 지망생 켈리아. 모델 아카데미에서 자신의 정체를 파악한 뒤 소스라치게 놀란 홍진경은 “아프리카에서 모델을 할 것이라곤 상상도 못했다”라며 당황한다.

(사진=JTBC)
홍진경은 과거의 직업과 마주한 첫 가브리엘이다. 모델을 경험한 홍진경이 모델을 꿈꾸는 켈리아의 삶을 살며 과거의 나로 돌아가 느끼는 감정들도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20년 만에 르완다에서 워킹을 선보이는 홍진경은 “모델이 되기 위해 대회부터 나갔는데 뽑히고 나서 워킹이 너무 안 됐다. 그래서 아카데미를 다녔는데 그 시절로 돌아간 것 같다”고 털어놓는다.

그런가 하면 모델 아카데미에 켈리아 홍진경의 마음에 불을 지핀 모델이 나타난다고 해 눈길을 끈다. 절친에게 기습 무릎베개 플러팅을 받기도 했던 홍진경의 얽히고설킨 러브스토리가 흥미를 자극할 예정이다.

또한 패션쇼 오디션을 위해 헤어스타일 변신을 시도하고, 남동생과 함께 르완다 클럽까지 정복하는 홍진경의 이야기가 즐거움을 선사할 전망이다.

지창욱은 멕시코 과달라하라에서 아가베 농장 농부 삐뻬의 삶을 시작한다. “연예인들이 힘들어야 한다”라는 어록을 남긴 지창욱은 말 한마디가 가져온 나비효과를 제대로 경험한다고 해 호기심을 불러모은다. 테킬라의 원료인 아가베를 무한 수확하며 노동 지옥에 빠진 그의 새로운 삶이 어땠을지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가브리엘’은 오는 16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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