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다이노스는 휘문고 투수 김휘건 선수 등 ‘2024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뽑은 선수 12명 및 육성선수 3명과 26일 입단 계약을 마쳤다.
1라운드 지명을 받은 김휘건은 계약금 2억5000만원, 2라운드 지명 임상현(대구상원고·투수)은 1억5000만원, 3라운드 지명 김민균(경기고·투수)은 계약금 9000만원에 계약했다.
민동근 NC 스카우트팀장은 “NC 다이노스를 믿고 선택해 준 선수들과 가족분들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구단 육성 시스템을 통해 NC의 주축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10월 말에는 창원에서 열리는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해 프로선수로서 갖춰야 할 자기 관리법 및 윤리 교육, 트레이닝 프로그램 및 데이터 교육과 함께 구단 지정병원에서 신체검사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