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신인계약 완료...1라운드 김휘건, 2억5천만원 도장

  • 등록 2023-09-27 오전 11:12:01

    수정 2023-09-27 오전 11:12:01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NC다이노스가 신인선수와 입단계약을 발빠르게 마쳤다.

NC다이노스는 휘문고 투수 김휘건 선수 등 ‘2024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뽑은 선수 12명 및 육성선수 3명과 26일 입단 계약을 마쳤다.

1라운드 지명을 받은 김휘건은 계약금 2억5000만원, 2라운드 지명 임상현(대구상원고·투수)은 1억5000만원, 3라운드 지명 김민균(경기고·투수)은 계약금 9000만원에 계약했다.

아울러 NC는 용인예술과학대 우투우타 내야수 박인우, 동아대 우투양타 포수 김태호, 경성대 우완 사이드암 투수 김민규 선수와 육성선수 계약을 맺었다.

민동근 NC 스카우트팀장은 “NC 다이노스를 믿고 선택해 준 선수들과 가족분들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구단 육성 시스템을 통해 NC의 주축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NC 신인선수들은 10월 7일 SSG랜더스와 홈경기에 열리는 ‘2024 신인 드래프트 DAY’ 행사에 참석하며 팬들과 첫인사를 나눈다.

10월 말에는 창원에서 열리는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해 프로선수로서 갖춰야 할 자기 관리법 및 윤리 교육, 트레이닝 프로그램 및 데이터 교육과 함께 구단 지정병원에서 신체검사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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