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항조, 애절한 고백송 '모를 겁니다' 24일 발매

  • 등록 2022-03-24 오전 10:30:19

    수정 2022-03-24 오전 10:30:19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가수 조항조가 애절한 사랑 고백송을 발표한다.

24일 낮 12시 발매되는 신곡 ‘모를 겁니다’는 사랑하는 사람에게 마음을 표현한 노랫말과 세련된 편곡이 돋보이는 모던한 분위기로 조항조의 묵직한 발라드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곡이다.

‘그대는 모를 겁니다 / 표현하지 못한 내 마음을 / 이렇게 고백합니다 … 내 안에 모든 것들을 비워내 봐도 / 그대는 남아있어요 / 세상 누구보다 소중한 내 한 사람 / 그대만이 나를 살게 해준 한 사람’이라는 솔직한 고백을 담은 노랫말에 조항조의 울림이 있는 보컬이 더해져 중장년의 사랑 감성을 오롯이 전한다. 노래 장인으로서 관록과 변함없는 진중함을 엿볼 수 있는 이 곡은 작사가 사마천과 작곡가 박현암이 의기투합 해 완성했다.

제작사 숲을보는 엔터테인먼트 측은 “신곡 ‘모를 겁니다’는 담담하지만 애잔하고 따듯한 목소리로 기존 곡에서는 느낄 수 없었던 조항조의 부드럽고 감미로운 보이스를 느낄 수 있는 중년 고백 명품 발라드로 호응을 이끌 것”이라고 성원을 당부했다.

‘사랑 찾아 인생 찾아’로 국민 가수 반열에 오른 조항조는 발표곡 ‘고맙소’를 후배가수 김호중이 ‘미스터트롯’에서 불러 원곡 가수로서 가요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고맙소’에 이어 지난 2월 발표한 ‘돌릴 수 없는 세월’, 신곡 ‘모를 겁니다’에 이르는 러브 테마곡을 통해 조항조의 색다른 음악적 감성이 기대를 모은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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