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설리, 오늘(14일) 사망 2주기…여전히 보고싶은 얼굴

  • 등록 2021-10-14 오전 9:59:42

    수정 2021-10-14 오전 10:00:38

설리(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걸그룹 에프엑스 출신 배우 설리(본명 최진리)가 세상을 떠난지 벌써 2년이 지났다.

설리는 지난 2019년 10월 14일 경기 성남 수정구 심곡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당시 설리의 매니저는 설리와 연락이 닿지 않자, 자택을 방문했고 숨져 있는 설리를 발견해 신고했다.

갑작스러운 비보에 연예계는 큰 슬픔에 빠졌다. 방송가에서는 제작발표회 등을 취소하며 추모를 했으며, 동료 연예인들도 SNS와 인터뷰를 통해 비통한 마음을 전했다.

설리가 세상을 떠난지 2년이 흘렀지만, 팬들은 여전히 그를 그리워하고 있다. 각국의 설리 팬들은 그의 SNS을 찾아 그리움을 표하고 있다.

2005년 SBS 드라마 ‘서동요’로 데뷔한 아역배우 출신 설리는 2009년 빅토리아, 엠버, 루나, 크리스탈과 함께 걸그룹 에프엑스로 데뷔해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SBS 드라마 ‘아름다운 그대에게’, 영화 ‘해적:바다로 간 산적’, ‘패션왕’에 출연하며 걸그룹, 배우 활동을 병행했다. 지난 2015년 8월 그룹을 탈퇴, 배우로 전향한 후에는 영화 ‘리얼’ 등의 작품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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