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는 당구와 함께...'크라운해태 PBA-LPBA 챔피언십 2024 한가위’ 개최

  • 등록 2024-09-07 오전 8:38:56

    수정 2024-09-07 오전 8:38:56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민족 대명절인 추석에 프로당구 PBA투어가 찾아온다.

프로당구협회(PBA)는 “오는 10일부터 18일까지 9일간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고양 킨텍스 PBA스타디움’서 2024~25시즌 네 번째 투어 ‘크라운해태 PBA-LPBA 챔피언십 2024 한가위’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투어는 PBA의 첫 글로벌 투어이자 시즌 3차 투어인 ‘2024 PBA-LPBA 에스와이 바자르 하노이 오픈’ 종료 후 15일 만에 열리는 대회다.

지난달 25일 마무리된 하노이 오픈에서는 다니엘 산체스(스페인·에스와이)가 PBA 첫 우승을 차지했다. LPBA에선 김가영(하나카드)이 통산 8번째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이번 대회는 2년 만에 민족 대명절인 추석에 열린다. 남녀부 통합형으로 펼쳐지는 크라운해태 챔피언십 한가위는 10일 오전 11시 여자 예선 PPQ(1차예선)라운드를 시작으로 열린다.

12일 오전 11시부터 PQ(2차예선)라운드가, 같은 날 오후 4시부터 64강전이 이어진다. 13일 오후 12시30분에는 대회 개막식에 이어 낮 1시 PBA 128강으로 본격적인 막을 올린다.

추석 당일인 17일 밤 10시에는 LPBA 결승전이 펼쳐지며, 추석 연휴 마지막날인 18일 저녁 8시에는 우승 상금 1억원이 걸린 PBA 결승전으로 대회가 마무리된다.

올 시즌 3차례 대회에선 PBA-LPBA 모두 각기 다른 우승자가 탄생했다. PBA에선 강동궁(SK렌터카), 다비드 마르티네스(스페인·크라운해태), 3차전은 산체스가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LPBA에서도 김세연(휴온스), 김상아, 김가영이 차례로 우승했다. 이에 시즌 4번째 우승자가 나올지, 혹은 첫 시즌 2승 달성자가 나올지가 관전 포인트다.

PBA에선 추석 연휴 대회서 첫 한국인 우승자가 탄생할지 여부가 관심사다. PBA 출범 후 총 4번의 추석 대회에선 프레드릭 쿠드롱(벨기에·2회), 마르티네스(1회), 비롤 우이마즈(튀르키예·1회) 등 모두 외국인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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