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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 호텔 상암에서 진행된 지니TV 오리지널 드라마 ‘남이 될 수 있을까’ 제작발표회에서 강소라는 오랜만에 복귀하는 것에 대해 “데뷔할 때보다 떨린다”고 말했다.
신혼 2년 차에 이혼 전문 변호사를 연기한 강소라는 “오히려 사랑에 대해 더 깊게 생각할 수 있었다. 이별에 대해 더 깊고 디테일하게 생각할 수 있어 이입이 잘 됐다”고 밝혔다.
‘남이 될 수 있을까’는 이혼은 쉽고 이별은 어려운 이혼 전문 변호사들의 사랑과 인생 성장기를 담은 작품. 18일 오후 9시 ENA를 통해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