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여자오픈 예선 4월25일 인천 드림파크에서 열려

  • 등록 2019-02-27 오전 10:35:16

    수정 2019-02-27 오전 10:35:16

2018 US여자오픈 우승자 에리야 쭈타누깐. (사진=USGA)
[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여자골프 메이저 대회 US여자오픈의 한국 예선전이 4월25일 인천 드림파크 골프클럽에서 열린다.

미국골프협회(USGA)는 26일(한국시간) 전 세계 25개 지역에서 펼쳐질 지역별 예선전 일정을 발표했다. 36홀 경기를 치르는 지역별 예선 일정은 4월22일 일본 이바라키현 오토네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첫 대회를 시작으로 미국 이외의 국가 4곳을 포함해 총 25개 코스에서 진행된다. 한국은 예선 4번째 일정으로 4월25일 인천 드림파크 골프클럽에서 열린다. 예선 참가 접수는 4월17일 미국 동부시간 기준 오후 5시까지다. 여자 프로골퍼를 비롯해 공인 핸디캡 2.4이내의 아마추어 골퍼도 응모할 수 있다.

존 보덴하머 USGA 시니어 매니징디렉터는 “미국 전역의 골프협회뿐만 아니라 국제 골프기구 등 US여자오픈에 기여하고 있는 파트너들이 이 대회를 여자 골프의 최고 테스트 무대로 만들고 있다”면서 “74회를 맞이한 US여자오픈이 5월말 찰스톤에서 잘 열리기를 고대한다”고 말했다.

US여자오픈은 여자 프로골프 대회 중 가장 많은 상금(500만 달러)이 걸려 있는 메이저 대회다. 지난해 예선전에는 총 1592명이 응모했다. 올해 대회는 5월30일부터 6월2일까지 나흘 동안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 찰스톤 골프클럽에서 개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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