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볼` 17일 개봉···`브래드 피트냐, 완득이냐`

  • 등록 2011-11-17 오전 11:52:06

    수정 2011-11-17 오전 11:59:45

▲ `머니볼`과 `완득이`.
[이데일리 스타in 최은영 기자]`머니볼`의 도전과 `완득이`의 응전, 결과는?

브래드 피트의 티켓 파워는 얼마나 될까. 할리우드 톱스타 브래드 피트가 한국을 처음 방문해 화제를 뿌린 가운데 그의 새 영화 `머니볼`의 흥행 성적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머니볼`은 17일 개봉해 한국영화 `완득이`와 경쟁한다. `완득이`는 5주째 흥행 정상을 지키고 있는 화제작. 하지만 `머니볼`이 브래드 피트의 내한 효과를 노리고 있고 인터넷 평점도 10점 만점에 8.5(네이버), 8.3(다음)으로 높아 흥행 성적을 예단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흥행의 척도가 되는 예매율에선 `완득이`가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완득이`는 23.3%로 예매율 1위를 지켰고, 브래드 피트의 `머니볼`은 12.5%로 3위를 나타냈다.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신들의 전쟁`도 15.8%의 예매율로 3파전을 예고했다.

주목할만한 점은 `머니볼`의 예매율이 상승세를 타고 있다는 것이다. 하루 전인 16일 오후까지만 해도 `머니볼`의 예매율은 7.89%에 그쳤었다. 하루 만에 두 자릿수로 올라선 것.

맥스무비 집계 결과에선 `완득이`와 `머니볼`이 각각 예매율 23.98%와 23.89%로 1, 2위 각축을 벌일 것으로 예고되기도 했다.

반면 늦가을을 겨냥해 지난 10일 동시 개봉한 로맨틱 코미디 영화 `너는 펫`과 `티끌모아 로맨스`는 예매율이 더 떨어져 7, 8위에 그쳤으며, 김혜선의 파격 노출로 관심을 끈 개봉 신작 `완벽한 파트너`는 10위로 다소 불안한 출발을 암시했다.

▶ 관련기사 ◀ ☞브래드 피트+소셜 네트워크..전형 깬 秀作 `머니볼` ☞`첫 내한` 브래드 피트 "젊음 보다는 지혜" ☞`진지한 피트씨`..블랙 카리스마 `강렬` ☞졸리와는 너무 다른 피트 "한국, 야구열정 대단하다고.." ☞브래드 피트 "은퇴 NO..제작에 중점두겠다는 뜻" ☞브래드 피트 "가장 좋아하는 팀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청룡 여신들
  • 긴밀하게
  • "으아악!"
  • 이즈나, 혼신의 무대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