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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최은영기자] 가수 MC몽이 3년간 교제해온 유학생 여자친구와 지난 6월 결별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MC몽의 소속사 측은 4일 이데일리SPN과의 전화통화에서 "어제 본인으로부터 직접 결별 사실을 확인했다"며 "결별사유에 대해선 본인이 워낙 사생활과 관련된 이야기를 않는 편이라 성격차이 정도로만 알고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여자친구가 미국에 있다보니 자주 만나지 못한 것도 결별의 한 원인이 되지 않았을까 싶다"고 덧붙였다.
지난 10월말 자신이 DJ로 있던 SBS 라디오 '동고동락'에서 하차하면서는 "3년간 사귄 여자친구를 이제야 공개했는데 방송서 이야기한지 두 달만에 헤어지고..."라는 언급을 하기도 했고, 최근 열린 울산 콘서트에서도 유사한 말로 결별을 알려 팬들을 안타깝게 했다.
MC몽은 지난 10월말 SBS 파워FM '동고동락'에서 하차하고 현재는 '몽이유랑단 전국일주' 콘서트와 KBS2TV '해피선데이' '1박2일' 촬영에만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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