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실이 25일 일반 병실 이동, 팬 방문도 추진

  • 등록 2007-06-22 오후 5:05:41

    수정 2007-06-22 오후 5:10:44

▲ 방실이

[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뇌경색으로 입원 중인 방실이(본명 방영순·44)가 25일 일반병실로 옮긴다.

소속사 JS엔터테인먼트의 현준섭 대표는 22일 오후 이데일리 SPN과의 통화에서 "상태가 많이 좋아져 25일 일반 병실로 옮긴다"고 밝혔다. 현 대표는 "일반 병실로 옮기면 26일이나 27일 중, 팬들에게 병실을 공개할 것"이라고 전했다.
 
병실을 공개하기로 한 건, 방실이의 상태가 많이 좋아졌고 "고마운 팬들에게 인사를 전해야겠다"는 그녀의 의지 때문이다.

방실이는 CT촬영 결과 "폐가 좋지 않다"는 진단을 받고 20일 오후 6시 기관절제술을 받았다. 수술은 성공적으로 끝났고 건강이  많이 회복됐다.

방실이는 5월26일부터 과로와 몸살 증세로 서울 신림동의 한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았다. 7일 오전1시께 갑작스레 마비 증세가 나타나면서 상태가 악화됐다. 이에 방실이는 병원 측의 권고로 분당서울대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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