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종 제거' 백청강, 초기암 진단…항암치료 필요 없어

  • 등록 2012-09-10 오전 11:10:29

    수정 2012-09-10 오전 11:10:29

백청강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MBC ‘스타 오디션 위대한 탄생’ 우승자 백청강이 초기암 진단을 받았다. 다행히 이미 받은 직장 선종 제거수술로 암세포가 제거돼 건강에 큰 무리는 없는 상황이다.

10일 소속사 토르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백청강이 제거한 직장 내 선종의 조직검사를 한 결과 초기암이었다는 판정을 병원으로부터 받았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병원에서는 항암치료도 필요 없을 만큼의 초기 증상이라고 했다”고 부연했다.

백청강은 지난달 31일 서울의 한 병원에서 4cm 크기의 선종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았다.

관계자는 “완전한 회복에 중점을 두고 3~6개월간은 꾸준히 병원에 다니며 검사를 받도록 할 생각”이라며 “젊고 건강했지만 당장 활동을 하기보다는 충분한 회복기간을 주려고 한다”고 말했다.

백청강은 조선족으로 중국에서 살다 가수의 꿈과 성공을 위해 ‘위대한 탄생’에 도전,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했으며 지난 4월 싱글 ‘그리워져’에 이어 6월 미니앨범 ‘올 나이트(All Night)’를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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