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요태, 데뷔 26년 만에 美투어…"LA 공연 매진"

  • 등록 2024-07-21 오후 4:39:52

    수정 2024-07-21 오후 4:39:52

[이데일리 김현식 기자] 그룹 코요태(김종민, 빽가, 신지)가 첫 미국 투어의 포문을 열었다.

코요태는 20일 오후 6시(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2024 미국 투어 공연으로 관객과 만났다.

이들은 ‘실연’으로 공연을 시작한 뒤 ‘만남’, ‘영웅’, ‘우리의 꿈’, ‘반쪽’, ‘순정’ 등을 연이어 선보여 현장 분위기를 달궜다. 세 멤버는 포스트잇 이벤트를 비롯한 특별 코너로도 관객을 즐겁게했다.

소속사 제이지스타는 “코요태 멤버들은 히트곡 메들리를 향한 관객의 뜨거운 환호에 화답하기 위해 무대 아래까지 내려가는 등 남다른 팬사랑을 보여줬다”고 전했다.

코요태가 미국 투어를 진행하는 것은 데뷔 26년 만에 이번이 처음이다. 투어의 시작을 알린 LA 공연은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공연 이후 신지는 SNS 채널을 통해 “신나게 잘 즐겨주신 덕분에 저희들도 많이 행복했습니다. 또 만나요”라고 인사했다.

코요태는 애틀랜타와 시애틀에서 미국 투어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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