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사천재 백사장2' 이장우·존박·이규형, '한국식 포차' 선보인다

  • 등록 2024-01-14 오후 4:37:10

    수정 2024-01-14 오후 4:37:10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tvN ‘장사천재 백사장2’ 이장우, 존박, 이규형이 “한국인의 맛으로 스페인 기강 잡겠다”며 ‘한국식 포차’로 야심 찬 출사표를 던진다.

14일 방송하는 tvN ‘장사천재 백사장2’. (사진=tvN)
‘장사천재 백사장2’ 지난 방송에서 백종원은 정체된 매출을 끌어올리기 위해 1호점으로 복귀해 고단가 전략을 선택했다. 6종의 메뉴를 제공하는 코스 요리를 선보인 것. 인력도 재배치했다. 백종원과 이탈리안 미슐랭 셰프 파브리가 1호점의 코스 요리 메뉴들을 전담했고, 두 사람이 자리를 비운 2호점에는 1호점 점장이었던 이장우와 멀티 플레이어 이규형을 투입했다.

14일 방송하는 ‘장사천재 백사장2’ 11회에서는 이장우, 존박, 이규형 등 청년 3인방이 운영하는 ‘반주Ⅱ’가 드디어 공개된다. 제작진은 “백종원이 없는 2호점에서 세 사람의 ‘꿈의 무대’가 펼쳐진다”고 예고한다.

지난 방송 직후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도 한껏 상기된 채 장사에 나서는 세 사람을 확인할 수 있다. 이장우는 “우리 가게가 생겼다”며 들뜬 마음을 감추지 못하고, 존박과 이규형 역시 “우리 청년들끼리 가보자”며 기대감을 드러낸다.

미식의 도시 스페인 산 세바스티안 현지인들에게 제대로 된 한국의 맛을 전파하기 위해 대표적인 ‘K안주’ 어묵탕, 소떡소떡, 문어숙회를 새롭게 출시한다. 이들과 환상의 궁합을 자랑하는 ‘소맥’을 주류 메뉴에 추가해 매출 증대를 꾀한다. 1호점에서 바텐더로 특급활약을 펼쳤던 이규형은 화려한 소맥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손님들의 시선을 강탈한다.

화기애애한 분위기의 2호점과 달리 백사장이 이끄는 1호점은 코스 요리의 지옥에 빠진다. 백종원과 파브리 두 사람이 모든 코스 요리의 메뉴를 만들어야 하기 때문이다. 손님 ·명당 6개의 메뉴를 제공해야 하는 터라 홀 직원들도 분주하긴 마찬가지다. 이들이 코스 요리 장사를 무사히 마칠 수 있을지 궁금증이 모이잔다.

‘장사천재 백사장2’ 11회는 14일 오후 7시 40분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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