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준엽♥서희원 깜짝 결혼 발표에 윤종신·엄정화 ★ 축하 물결

구준엽(왼쪽) 서희원(사진=이데일리DB, SNS)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구준엽, 서희원의 결혼 소식에 연예계 동료들의 축하하 이어지고 있다.

구준엽은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년 전 사랑했던 여인과 매듭 못지은 사랑을 이어가려고 한다”며 서희원과 결혼을 발표하는 글을 게재했다.

구준엽의 결혼 발표에 윤종신, 엄정화, 가희는 “너무 축하한다”는 댓글을 남겼고 강원래의 아내인 김송도 “대박 이러기야? 나한테 먼저 알려야지”, “왜 웃음이 나지?”라는 댓글로 구준엽의 결혼을 축하했다. 심태윤은 “오늘 만우절 같다”고 놀랐으며 프라임은 “멋쟁이 준엽 형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김보형은 “최근 가장 기쁜 소식”이라며 구준엽을 축복했다.

구준엽은 서희원과 만남에 대해 “그녀의 이혼 소식을 듣고 20년 전 그 번호를 찾아 연락을 했고 다행히 그 번호 그대로여서 우린 다시 연결될 수 있었다”며 “이미 많이 지나간 시간 더이상 허비할 수 없어 제가 결혼을 제안했고 그녀도 받아들여 혼인신고만 하고 같이 살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구준엽은 강원래와 1996년 남성 듀오 클론으로 데뷔해 큰 사랑을 받았다. 현재 DJ, 화가로 활동 중이다.

서희원은 대만판 ‘꽃보다 남자’인 ‘유성화원’에서 여자주인공 산차이 역을 맡아 대만은 물론 한국, 일본에서도 큰 사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