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 이승기, "수지는 남자 모두 예뻐할 스타일"

다시 연기하고 싶은 여배우로는 한효주 꼽아
  • 등록 2013-09-08 오후 5:34:32

    수정 2013-09-08 오후 5:34:32

‘섹션TV 연예통신’에 출연한 이승기(사진=MBC)
[이데일리 스타in 연예팀] 이승기가 미쓰에이 수지를 칭찬했다.

이승기는 8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수지는 남자라면 누구나 예뻐할만한 스타일”이라고 찬사를 보냈다.

두 사람은 얼마 전 종영한 드라마 ‘구가의 서’에서 상대역으로 출연한 바 있다. 당시 찰떡같은 호흡을 보여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이승기는 이상형에 대한 질문에는 “데뷔할 때는 99.9%가 연상녀였는데 나이를 먹을수록 비율이 낮아지고 있다. 편하고 배려심 있는 사람이 좋다”고 말했다.

지금까지 연기했던 상대 여배우들 중 최고로는 한효주를 꼽았다. 한효주와는 2009년 SBS 드라마 ‘찬란한 유산’에서 연기한 적이 있다. 그는 “영화든 드라마든 다시 한 번 (한효주와) 호흡을 맞춰도 재미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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