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 주문 송` 에이트, "진짜 피자 선물 왔어요~"

  • 등록 2011-06-20 오전 9:29:29

    수정 2011-06-20 오전 9:30:04

▲ 에이트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피자 주문 송`으로 화제를 모았던 그룹 에이트가 특별한 인연으로 피자헛으로부터 피자를 선물 받은 인증샷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에이트 멤버 이현은 20일 자신의 트위터에 “저희의 피자헛 UCC는 다들 보셨는지… 그 피자가 정말 왔어요! 덕분에 피자 걱정은 안하고 살겠어요~ 감사히 잘 먹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피자헛 피자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에이트는 피자헛 크런치 골드 피자와 함께 선물 받은 시식권을 펼쳐 들고 즐거워하는 모습을 연출하고 있다. 또 멤버 백찬은 트위터를 통해 “저 20살 때 피자헛 주방에서 일했는데”라며 피자헛과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했다.

최근 에이트는 비트박스와 아카펠라를 이용해 피자를 주문하는 일명 `피자 주문 송`으로 온라인상에서 인기를 얻으며 화제를 모았다. 직접 피자헛에 전화를 걸어 `피자 주문 송`을 선보여 상담원을 당혹케 하는 한편 수준급의 화음과 노래실력을 뽐내 네티즌의 찬사를 받았다.

에이트의 피자 선물 인증샷을 접한 네티즌은 “UCC에서 `피자 주문 송` 부를 때 피자헛에 전화하더니~에이트 대박났네요”, “피자 먹을 때는 어떤 노래를 불러야 하나요?” 등의 댓글을 남겼다.

한국 피자헛 관계자는 “에이트의 `피자 주문 송`이 공개된 당일 피자헛 트위터와 페이스북을 통한 고객 반응이 매우 뜨거웠다”며 “재미있게 `피자 주문 송`을 불러준 에이트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컴백을 축하하는 의미에서 피자를 선물했다”고 말했다.

한편 에이트는 오는 23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컴백 무대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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