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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KBS 기자와 PD들이 29일부터 무기한 제작거부에 들어간다.
이번 KBS 기자-PD 협회의 결정은 지난 22일과 23일 이틀간 치러진 집단 대휴 투쟁과 달리 무기한 제작거부로 사측이 기존 입장을 바꾸지 않을 경우 방송 차질 등 파장도 예상된다.
이에 앞서 양 협회 회원은 28일 오전 KBS 본관 사장실 앞에서 피켓 시위를 벌였으며 오후 KBS 본관 민주광장 앞에서 집회를 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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