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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구단은 26일 “인도네시아어 전담 통역인 이한결 씨를 고용했다”면서 “아스나위와 선수단의 소통을 한 층 더 강화하며 경기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한결 통역사는 약 19년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거주해 인도네시아어에 능통하다.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축구에 대한 관심과 열정으로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한인 포스트 축구기자, 유소년 축구리그 선수, 아시안 게임 취재 등 축구와 관련된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축구에 대한 이해도가 높으며, 유창한 인도네시아어 실력을 바탕으로 훈련, 인터뷰 등 아스나위의 전반적인 의사소통 업무를 도울 예정이다.
아울러 “인도네시아 유소년 축구 리그에서 선수 생활을 했던 경험이 있기 때문에 정확한 통역을 통해 훈련, 경기, 생활 등 다양한 방면에서 도움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안산은 내달 3일 오후 7시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하나원큐 K리그2 2022’ 경남FC와 홈경기를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