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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엄지원은 “아침 일찍 촬영장 가는 길에 즐겨 들었다. 팬심으로 찾았다”며 반가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드라마의 인기를 실감하는지 묻는 장성규 DJ의 질문에 “실감하지 못하지만 주변에서 공감이 많이 된다고 이야기 해 주셔서 행복하고 감사한 마음 가지고 있다. 그래서 오늘 마지막 방송까지 열혈 홍보하러 나왔다.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작품에 대한 특별한 애정을 전했다.
이어 진행된 ‘귀로 보는 산후조리원‘ 코너에서는 화제가 된 장면을 보며 작품에 대한 소회를 나눴다. 엄지원은 오현진이 출산 직후 울며 겨자 먹기로 아메리카노 대신 키위주스를 마시는 장면을 보며 “임신했을 때 아메리카노를 많이 마시고 싶다고 하시더라.” “저는 경험이 없지만 그래도 재밌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 얘기처럼 공감 해주셔서 감사하다.” 라고 감사한 마음을 밝혔다. 이에 장성규 DJ는 “두 아이의 아빠로 폭풍 공감된다” 라고 말하며 엄지원에 열연에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엄지원은 산후조리원이 실시간 검색어 1위에 등극하자 뛸 듯이 기뻐해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만들었다. 이 가운데 6주 된 청취자의 아이에게 극 중 현진이 사용했던 ‘딱풀이’ 태명을 물려주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엄지원이 출연해 열연을 펼치고 있는 tvN ‘산후조리원’은 오늘밤 9시 마지막회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