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1주기, 스타★들도 노란리본 추모 행렬 동참 "잊지 않을께"

  • 등록 2015-04-16 오전 8:47:14

    수정 2015-04-16 오전 8:47:14

김우빈이 쓴 손편지 / 이데일리 DB
[이데일리 e뉴스 우원애 기자] 연예인들의 세월호 1주기 추모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배우 김우빈은 세월호 1주기를 앞두고 생전 자신의 팬이었던 단원고 학생에게 직접 쓴 손편지를 남겼다. 김우빈은 “네가 있는 그곳은 네가 겪은 이곳보다 더 아름답고 예쁘겠지?” 라며 “네가 내 팬이어서 감사해. 고맙고 우리가 미안해. 금방 만나자. 사랑한다” 고 전했다.

배우 정려원은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세월호 잊지마세요’ 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노란 오리배 위에 종이배가 올려진 그림 아래 “Let‘s remember 2014.04.16” 이라는 문구를 남겼다.

가수 윤종신은 16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2014 월간 윤종신 4월호는 없습니다”라며 노란 리본 사진을 올렸고. 걸스데이 혜리와 민아 또한 “세월호 1주년 잊지 않겠다”는 글과 함께 노란 리본 사진을 게재했다.

가수 솔비는 “세월호 참사 1주기가 얼마 남지 않았네요. 바쁘게 지나가는 시간들이었지만 많은 분들이 마음속으로 기억하고 함께하고 있다고 생각해요. 저 역시도 앞으로 잊지 않고 기억하겠습니다. 힘내세요”라며 자신이 직접 그린 노란 리본 그림을 첨부했다.

한편, 이들 외에도 박수진, 혜박, 변정수, 변요한, 지연, 송유빈, 육지담 등 수많은 연예인들은 인스타그램에 노란 리본 사진을 올리며 세월호 1주기 추모 행렬에 동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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