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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방송된 KBS2 주말 연속극 ‘가족끼리 왜 이래’(극본 강은경, 연출 전창근) 마지막회에서는 차순봉(유동근 분)의 여자친구인 미스고(김서라 분)를 가족 노래 자랑에 초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순봉의 마지막 소원이 가족 노래 자랑으로 밝혀진 가운데 가족들은 각자 노래 연습에 여념이 없었다. 그리고 달봉(박형식 분)의 두부가게에 들른 미스고는 “마음이 무거울 텐데 아버지를 위해 애를 쓰는 걸 보니 기특하다. 아버님이 좋아하시는 노래는 ’아빠의 청춘‘이다”라고 힌트를 건넸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가족의 의미를 되새긴 차순봉이 결국 세상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