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다은 측 "버닝썬 사건과 관련 無, 승리와 친분 확대해석한 것"

  • 등록 2019-03-18 오전 10:06:26

    수정 2019-03-18 오전 10:06:26

(사진=송다은 인스타그램)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하트시그널’로 얼굴을 알린 배우 송다은이 클럽 버닝썬 의혹과의 관련설을 부인했다.

소속사 이안이엔티는 17일 SNS를 통해 “송다은은 이번 버닝썬과 관련된 일련의 사건과 전혀 연관이 없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세간의 추측은 송다은이 평소 승리와 개인적인 친분이 있었다는 점을 확대 해석한 것일 뿐 근거 없는 낭설”이라고 일축했다.

소속사는 이어 “현재 추측성 말로 인해 송다은이 물질적, 정신적 피해를 받고 있다”며 “당사는 인터넷의 게시글이나 댓글을 통해 악성, 허위 정보를 작성하고 유포한 자들에 대한 자료를 수집 중이다”고 법적 대응 입장을 전했다.

송다은은 지난 2016년 승리와 유모 유리홀딩스 대표가 운영했던 술집 몽키뮤지엄 오픈 당시 직원으로 근무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송다은이 승리와 친분으로 이번 버닝썬 의혹과 관련이 있는 게 아니냐는 의심을 받으면서 소속사에서 공식입장을 냈다.

송다은은 지난 2011년 드라마 ‘지고는 못 살아’로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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