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후반기 첫 안타 신고…클리블랜드전 1안타 2득점

  • 등록 2024-07-21 오후 3:36:36

    수정 2024-07-21 오후 3:37:41

김하성(사진=AFPBBNews)
[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의 김하성(29)이 후반기 첫 안타를 신고했다.

김하성은 21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열린 2024 MLB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 방문 경기에 8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1안타 2득점을 기록했다.

김하성의 후반기 첫 안타는 4회 두 번째 타석에서 나왔다.

1사 1, 2루 기회에서 김하성은 클리블랜드 선발 개빈 윌리엄스를 상대로 중견수 앞 안타를 쳤다.

샌디에이고는 김하성의 안타로 1사 만루 기회를 잡았고, 후속 타선이 폭발하면서 대거 3득점에 성공했다.

샌디에이고는 클리블랜드에 7-0 완승을 거뒀고,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25에서 0.224로 조금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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