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기종목 자존심' 女핸드볼, 2차 국내 훈련 돌입...17명 엔트리 확정

  • 등록 2024-07-02 오전 10:15:17

    수정 2024-07-02 오전 10:15:17

파리올림픽을 준비하는 한국 여자 핸드볼 대표팀. 사진=대한핸드볼협회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파리올림픽을 준비하는 여자 핸드볼 대표팀이 유럽 전지훈련을 마치고 2차 국내 소집훈련을 위해 진천선수촌에 입촌했다.

헨리크 시그넬(스웨덴) 감독이 이끄는 여자대표팀은 지난 5월 13일부터 진천선수촌에 소집해 본격적인 파리올림픽 준비에 들어갔다.

약 3주간의 첫 소집을 마친 여자대표팀은 18명으로 선수를 꾸려 1차 유럽 전지훈련으로 스웨덴과 노르웨이에서 6월 2일부터 21일까지 훈련을 이어갔다. 약간의 휴식을 취한 대표팀은 7월 1일부터 8일까지 진천선수촌에서 2차 국내 소집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2차 국내 소집훈련에는 파리올림픽에 가게 될 17명 선수가 함께한다. 4번째 올림픽을 맞이하는 류은희(헝가리 교리)를 필두로 두 번째 올림픽에 참가하는 강은혜(SK슈가글라이더즈), 김보은(삼척시청), 정진희(서울시청), 강경민(SK슈가글라이더즈) 등이 함께 한다.

2023년 12월 세계선수권부터 팀을 이끌고있는 주장 신은주(인천광역시청), 핸드볼 H리그 득점왕이자 MVP에 등극한 우빛나(서울시청) 등도 파리올림픽을 정조준한다.

여자핸드볼 국가대표팀은 오는 8일에 출국해 19일까지 스페인, 네덜란드에서 2차 유럽 전지훈련을 거쳐 파리에 입성할 계획이다. 파리에서는 대한체육회 사전캠프에서 현지 적응을 마치고 22일 올림픽 선수촌에 도착해 25일열릴 첫 경기 독일전에서 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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