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걸그룹 뉴진스(NewJeans·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의 소속사 어도어가 무허가 촬영 의혹이 일자 반박 입장을 냈다.
어도어는 2일 이데일리에 “현재 온라인에 떠도는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라면서 “당사는 대만의 시청, 경찰 등으로부터 공식 촬영 허가를 받았으며 허가를 받은 범위 내에서 촬영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어 어도어는 “당시 현장 스태프들이 사진을 찍지 말아 달라는 피켓을 들고 있었으나, 촬영 통제 구역에서 사진을 찍는 분들이 있었다”면서 “이 경우 현장에서 정중히 사진 삭제를 요청했고 모두 협조적으로 응해주셨으며 고성이 오가거나 무례하게 대한 경우는 전혀 없었다”고 주장했다.
앞서 온라인상에서 일부 대만 누리꾼들은 뉴진스가 허가를 받지 않은 채 도로에서 뮤직비디오를 촬영하며 행인들을 통제한 것은 물론 사진을 찍으려는 이들의 휴대 전화를 검사하기도 했다고 주장했다. 이를 현지 매체가 기사화하면서 논란이 증폭됐다.
뉴진스는 5월 24일 새 싱글을 발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