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리나 “내 목소리로 ‘왜불러’ 립싱크, 불쾌해” 일침

  • 등록 2016-10-04 오전 9:09:05

    수정 2016-10-04 오후 1:51:09

[이데일리 스타in 노진환 기자]그룹 디바가 지난 3일 오후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MBC 앞 상암문화광장에서 열린 ‘2016 DMC 페스티벌-레전드 토토가’ 무대에 올랐다.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가수 채리나가 엉뚱한 립싱크에 대해 일침했다.

채리나는 4일 오전 자신의 SNS에 “인간적으로 디바 노래를 나와서 부를꺼면 내 목소리는 좀 빼고 ‘왜불러’를 부르던가 립싱크를 할꺼면 돈들여서 다시 편곡 작업해서 부르던가 불쾌하다”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내 목소리가 나오는데 다른 이가 입을 뻥긋하고 있다. 진심 코미디”라며 “2집 앨범 CD음향 그대로 잘들었습니다”라는 불쾌함을 드러냈다.

전일 방송된 MBC ‘DMC페스티벌-레전드 토토가’에는 1980~1990년대를 풍미한 가수들이 무대에 올랐다. 비키, 이민경, 지니 등 디바 멤버들은 ‘딱이야’, ‘왜 불러’, ‘업 앤 다운’ 등 히트곡을 불렀다. 그중 ‘왜 불러’는 채리나가 디바 멤버로 활동하던 시절 발표한 곡. 이날 채리나의 목소리가 그대로 전파를 타 눈길을 끌었다.

‘레전드 토토가’는 ‘2016 DMC 페스티벌’ 세 번째 공연이다. 지난 1일 개막한 ‘DMC 페스티벌’은 오는 11일까지 다양한 공연으로 축제의 열기를 이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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