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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전일 첫 방송된 MBC 새 주말극 ‘가화만사성’(연출 이동윤·극본 조은정) 1회는 전국 기준 시청률 14.8%를 기록했다. 전작인 ‘엄마’가 기록한 첫 방송 시청률은 15.4%로, 이 보다 0.6%포인트 낮은 수치이지만 같은 시간대 1위에 해당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봉가네 가족들의 이야기가 소개됐다. 가화만사성의 개업식 당일 삼봉(김영철 분)이 동생 삼숙(지수원 분)과 삼식(윤다훈 분)만 챙기는 것을 본 숙녀(원미경 분)가 보란 듯이 미순(김지호)과 함께 치장을 하고 나타나 웃음을 자아냈다.
극 말미에는 중식당 가화만사성에 세리(윤진이 분)가 갓난아기를 데리고 찾아와 아기 아빠가 만호(장인섭 분)라고 폭탄발언을 해 봉가네를 발칵 뒤집어 놓았다.
‘가화만사성’은 중국집 배달부로 시작해 차이나타운 최대 규모의 중식당인 가화만사성을 열게 된 봉삼봉 가족들의 이야기를 담는다. 28일 오후 8시 45분에 2회가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