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진 감독 "김사율, 볼에 대한 믿음 찾길"

  • 등록 2013-06-08 오후 4:16:17

    수정 2013-06-08 오후 4:16:17

김시진 감독(오른쪽) 사진=뉴시스
[잠실=이데일리 스타in 박은별 기자]“김사율, 공에 만족하지 못하는듯 했다.”

김시진 롯데 감독이 2군으로 내려간 김사율에 대해 자신감을 찾길 당부했다.

롯데는 8일 잠실 LG전에 앞서 투수 고원준과 최대성을 1군으로 올리고 김사율을 2군으로 내려보냈다.

김사율의 2군행은 부상때문은 아니다. 부진 탓이다. 전날(7일) 경기서 홈런을 얻어맞는 등 최근 페이스가 그리 좋지 못했다. 최근 5경기에 등판해 1패를 기록했고 5.2이닝을 소화하며 7피안타 3사사구에 2실점했다.

김시진 롯데 감독은 “자신의 볼에 대한 믿음이 조금 부족해보였다. 본인 공에 만족하지 못하는듯 했다”면서 “지금은 1군에서 여유있게 던질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니까 2군에 가서 충분히 던지고 회복한 뒤에 컨디션과 자신감을 찾아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복귀 시기에 대해선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김사율을 대신해 최대성이 1군에 합류했다. 지난 13일 부진으로 말소된 후 27일만의 복귀다. 퓨처스리그 성적은 그리 좋지 못했다. 6월 두 경기에 나서 5이닝 1홈런 포함 8피안타 1사사구에 4실점(3자책)을 기록했다. 기록은 부진했지만 구위에 대한 코칭스태프의 판단은 만족스러웠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엇갈린 두 사람
  • 있지의 가을
  • 쯔위, 잘룩 허리
  • 누가 왕인가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