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순 탤런트 김혜영-김성태 부부, 12일 첫 아들 출산

  • 등록 2010-06-12 오후 5:39:55

    수정 2010-06-12 오후 5:50:29

▲ 김혜영-김성태 부부

[이데일리 SPN 장서윤 기자] 귀순한 탤런트 김혜영-영화배우 김성태 부부가 첫 아들을 얻었다.

김혜영은 12일 새벽 4시께 서울의 한 산부인과에서 건강한 아들을 출산했다. 김혜영 측 관계자는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한 상태"라며 "두 사람이 월드컵 한국전 경기날 첫 아들을 얻어 매우 기뻐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악극 '홍도야 울지마라'에서 남녀주인공으로 호흡을 맞췄던 김혜영-김성태 부부는 지난해 11월 백년가약을 맺었다. 김혜영은 함경북도 청진 출신으로 1998년 가족과 함께 귀순, KBS 2TV '개그콘서트' SBS '덕이' KBS 1TV '대추나무사랑 걸렸네' 등에 출연했다.

연극배우 출신인 김성태는 2002년 '피아노치는 대통령'으로 영화에 데뷔, '마을금고 연쇄습격사건' '강적' 등으로 관객들과 만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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