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얼리 '원 모어 타임' 온라인 강타...벅스, 멜론 등 음악차트 1위 석권

  • 등록 2008-03-07 오전 11:27:05

    수정 2008-03-07 오전 11:27:54

▲ 중독성있는 유로 댄스풍 멜로디와 E.T 춤으로 인기몰이에 나선 그룹 쥬얼리


[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쥬얼리 '원 모어 타임'으로 원더걸스 '텔미' 열풍 이을까?' 
 
새로운 멤버를 영입하고 3년만에 컴백한 여성 그룹 쥬얼리가 온라인 음악 차트를 1위를 석권하며 범상치 않은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지난 2월, 타이틀곡 ‘원 모어 타임’으로 5집 활동을 시작한 쥬얼리는 앨범 발매 하루만인 21일 벅스뮤직 차트 1위를 차지한데 이어 7일 온라인 음악사이트 멜론, 도시락, 엠넷닷컴, 벅스뮤직, 뮤즈, 쥬크온 등의 음악 차트에서도 모두 1위에 오르는 저력을 과시했다.

쥬얼리의 최대 히트곡 ‘슈퍼 스타’를 작사, 작곡한 신화의 이민우와 작곡가 박근태가 다시금 손을 잡아 화제를 모은 '원 모어 타임'은 중독성 강한 유로풍 댄스곡으로 쉬운 멜로디와 E.T춤으로 ‘제 2의 텔미’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양손 검지 손가락을 얼굴 앞에서 세워 모으는 E.T춤은 따라하기 쉬우면서도 감각적인 춤동작으로 네티즌들 사이에서 E.T춤 따라하기 UCC 동영상 제작 붐을 일으키고 있기도 하다.

쥬얼리의 소속사 스타제국 측은 '원 모어 타임'의 좋은 반응에 "3년간의 공백이 무색하리만큼 많은 사랑과 관심을 보여주셔서 매우 감사하고, 예상 밖의 폭발적인 인기와 빠른 순위 석권이 그저 놀라울 뿐이다"며 "3년만에 컴백한 만큼 5집 앨범 활동기간 동안 다양한 모습을 선보여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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