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와슬은 7일(현지시간) 구단 SNS를 통해 “정승현이 공식적으로 팀에 합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정승현이 등번호 15번이 새겨진 유니폼을 들고 찍은 사진도 공개했다.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 태극마크를 달고 참가한 정승현은 대회 전부터 중동 이적설이 수면 위로 올랐다.
2020년 울산으로 복귀한 정승현은 2021년과 2022년 김천 상무에서 활약했고 2022년 울산으로 돌아와 팀의 K리그1 2연패에 힘을 보탰다.
K리그 무대에서는 통산 145경기를 뛰면서 10골을 기록한 정승현은 국가대표로 발탁된 대회가 끝나자마자 알와슬 행을 선택했다.
한국선수로는 2018년과 2019년 오반석(인천 유나이티드)이 활약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