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브레이크는 ‘싸이월드 BGM 2021’ 프로젝트를 통해 밴드 럼블피쉬가 2004년 발표한 데뷔곡 ‘예감 좋은 날’을 리메이크했다. 보컬 최진이의 시원시원한 가창력과 모던록 사운드가 어우러진 원곡은 발매 당시 싸이월드 BGM 차트를 비롯한 다양한 음원차트에서 호성적을 거두며 인기를 끌었다.
데이브레이크는 특유의 리드미컬하고 담백한 밴드 사운드로 ‘예감 좋은 날’에 새로운 매력을 더했다. 편곡 및 연주 작업에 직접 참여해 팀의 개성을 담아냈다. 여성 보컬이 부른 원곡을 남성 보컬 이원석이 어떻게 재해석했을지도 관심사다.
‘싸이월드 BGM 2021’은 싸이월드의 BGM 역대 톱100 곡을 리메이크 하는 음악 프로젝트다. 앞서 소유, 기프트, 가호, 에일리, 정승환, 죠지, 하성운·펀치, 황치열, 매드클라운?이해리, 프로미스나인 등이 참여한 리메이크곡이 발매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