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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은 2009년부터 지난해 중순까지 자신의 곁을 지킨 박씨의 갑작스러운 부음 소식을 듣고 한걸음에 달려갔다. 박유천은 28일 오전 3시께 빈소를 찾아 유족을 위로했다.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박씨 어머니는 “축가를 불러주러 올 줄 알았는데 왜 여길 왔냐”고 “내가 너한테 고맙다고 편지 썼던 거 기억하지”라며 박유천에게 눈물과 함께 고마움의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유천의 소속사인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28일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박씨는 지난 5월까지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소속 매니저였으며 작년 일신상의 이유로 퇴사한 바 있습니다. 일반인의 안타까운 죽음인 만큼 과열된 취재를 자제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누구보다 심적 고통이 심할 유가족들을 위해 다시 한번 기자님들께 간곡히 부탁드립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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