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계약은 오는 9일(미국 현지시각)에 열리는 캐시 머니 주최 그래미 전야제 파티(Pre-Grammy Party)에서 공식 발표될 예정이다.
캐시 머니는 세계적인 힙합 아티스트인 릴 웨인(Lil Wayne), 니키 미나즈(Nicki Minaj), 드레이크(Drake) 등이 소속된 거대 기획사다. 미국 힙합계의 거물인 슬림(Slim)과 버드맨(Birdman)이 1991년에 설립해 앨범 누적 판매량 4,500만장, 누적 매출만 6억달러 (한화 6528억원)를 기록한 미국에서 가장 큰 규모의 레코드사다.
아지아틱스 소속사 에이스타의 대표 정재윤은 “미국 시장에서 음악만으로 정당하게 평가 받기 위해 노력해왔고 이러한 노력들이 마침내 결실을 맺었다”며 “앞으로 미국 뿐만이 아니라 세계 무대에서의 활동에 많은 기대와 응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특히 작년 5월 발매한 E.P ‘어웨이크닝(Awakening)’은 미국 아이튠즈 R&B /Soul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며 화제를 불러 모았다.
현재 아지아틱스는 레이디 가가의 ‘포커 페이스(Poker Face)’를 비롯해 수많은 히트곡으로 그래미상을 수상한 프로듀서 레드원(RedOne), 미국 뮤직비디오계의 황제라 불리우는 유명 프로듀서 제프 판져(Jeff Panzer) 등 월드 클래스의 스테프들과 함께 올해 상반기 발표를 목표로 미국 메이져 데뷔 앨범을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