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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는 8일 심소헌을 2011시즌 ‘와이번스 걸(Wyverns Girl)’로 선정했으며 1년간 수훈 선수 인터뷰, 와이번스 리포터 등으로 활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심소헌이 평소 SK 야구에 관심이 많았고, 적극적인 팬 서비스 및 이벤트 활동 등 SK가 새롭게 추구하고자 하는 ‘와이번스 걸’에 대한 명확한 인식과 본인의 의지가 강했다는 것이 선정 이유.
최근에는 온라인 경매 사이트 ‘옥션’의 새 모델로 활동하고 있으며 깨끗하고 청순한 이미지로 광고 모델계 블루칩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SK는 지난 2007년 스포츠와 엔터테인먼트를 결합시킨 스포테인먼트 마케팅을 도입하면서 구단의 마스코트 걸이자 스포테인먼트의 아이콘으로 ‘와이번스 걸’을 운영하고 있다. 심소현은 초대 이현지(2007~2008년), 2대 이채영(2009~2010년)에 이어 3대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