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호는 MBN 주말 미니시리즈 ‘세자가 사라졌다’(극본 박철, 김지수, 연출 김진만, 김상훈, 제작 스튜디오 지담, 초록뱀미디어, (주)슈퍼북)에서 왕세자 이건으로 분해 박진감 넘치는 전개를 이끌고 있다.
특히 지난 방송에서 이건은 기적적으로 깨어난 아버지 해종(전진오 분)과 편전의 문을 박차고 등장, 위풍당당한 기세로 악인들을 압도한 것은 물론 마침내 최상록(김주헌 분)을 모두가 보는 앞에서 무릎 꿇리면서 시청자들에게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했다.
방송 말미에 공개된 19회 예고에서는 이건이 반정 세력과 최후의 전쟁을 펼치고 해종으로부터 선위를 받는 모습이 그려지면서, 과연 복수에 성공해 악인들을 처단할 수 있을지 마지막까지 궁금증을 모은다.
비주얼부터 연기력까지 수호의 활약이 돋보였던 ‘세자가 사라졌다’ 18회는 전국 4.5%, 최고 시청률 4.9%(닐슨코리아 기준)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