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효연 "제철 음식 먹으러 지역 축제 찾아가"

  • 등록 2017-06-06 오전 10:55:44

    수정 2017-06-06 오전 10:55:44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그룹 소녀시대 멤버 효연이 “제철음식을 먹으러, 그 지역 축제를 찾아간다”고 말해 눈길을 끈다.

5일 MBC 표준FM ‘강타의 별이 빛나는 밤에’ <별밤 단골식당> 코너에 일락과 효연이 출연했다.

효연은 신곡 ‘Wannabe’ 발표 후, 라디오는 별밤이 첫 출연이라 밝히며 떨림을 감추지 못했다.

무대에서 만은 떨지 않는 효연은 긴장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연습’이라고 말했다. 얼마나 많이 연습했냐는 강타DJ의 질문에, “(소녀시대) 멤버들과 연습할 때도 많이 했지만, 그 때보다 서너배는 더 열심히 연습했다. 그래야 무대에서 여유를 부릴 수 있을 거 같았다”고 답했다.

이어 강타DJ는 “그룹으로 했던 사람들은, 옆에 뭐가 더 있어야 할 거 같다고 느낀다.”며 동감했고, 일락은 “그룹 했던 사람들이, 솔로로 무대에 서면, 주변을 비우면 안 될 거 같은지 무대를 활보하더라. 원래 솔로로 활동하던 사람들은 그 자리에만 서 있다”며 의견을 보탰다.

한편, 걸그룹의 식단 관리에 대해, 효연은 “제철음식을 먹으러, 그 지역 축제를 (직접) 찾아 간다.”고 했다. 구체적으로는 “대하를 좋아한다. 때문에 소래포구나 연안부두를 가기도 하고, 굴을 좋아해서, 통영에도 간다.”고 전했다.

‘강타의 별이 빛나는 밤에’는 매일 밤 10시 5분 MBC 표준FM(서울/경기 95.9MHz)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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