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용팝, 홍콩 팬미팅에 1000여 명 몰려 '인기실감'

  • 등록 2014-03-24 오전 9:12:27

    수정 2014-03-24 오전 9:12:27

크레용팝 홍콩 팬미팅 현장(사진=크롬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스타in 최은영 기자]걸그룹 크레용팝이 홍콩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쳤다.

소속사 크롬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3일 홍콩 카오룽베잉 국제무역전시센터에서 개최한 팬미팅에 1000여 명의 팬이 모여 크레용팝의 현지 활동에 대한 열렬한 지지를 보여줬다”고 24일 전했다.

이날 팬미팅에 앞서 진행된 기자회견에는 70여 개 현지 매체가 몰려 치열한 취재경쟁을 벌이기도 했다. 현지 언론은 크레용팝이 최근 레이디 가가의 북미 순회공연 오프닝 무대를 장식하는 등 차세대 한류를 이끌어갈 그룹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크레용팝은 이번 팬미팅에서 ‘새터데이 나이트’ ‘댄싱퀸’ ‘빙빙’ ‘꾸리스마스’ 등의 노래를 불렀으며, 스페셜 무대로 크레용팝 최대 히트곡 ‘빠빠빠’ 리믹스 무대를 선보여 열렬한 호응을 이끌어냈다.

크레용팝은 오는 4월 1일 신곡 ‘어이(Uh-ee)’를 발표하고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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