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윤, '크라임씬 리턴즈' 컴백…만능 엔터테이너 활약

  • 등록 2024-02-15 오전 10:14:58

    수정 2024-02-15 오전 10:14:58

(사진=티빙)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방송인 박지윤이 ‘크라임씬’의 정체성다운 존재감을 자랑했다.

박지윤은 9일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크라임씬 리턴즈’에서 추리, 진행, 연기 등 모든 면에서 완벽한 활약을 선보이며 ‘퀸지윤’의 면모를 드러냈다.

국내 최초 롤플레잉 추리 예능인 ‘크라임씬’ 시리즈는 2014년부터 시즌 1, 2, 3을 차례로 방송해 많은 마니아 층을 쌓았다. 박지윤은 시즌1부터 함께한 원년 멤버로서 7년 만에 돌아온 ‘크라임씬 리턴즈’에서 단단한 중심축 역할을 소화했다.

박지윤은 첫 번째 에피소드 ‘공항 살인 사건’에서 범인을 추리하는 탐정 역을 맡았다. 그는 완벽한 착장과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등장해 경력직다운 여유를 선보였다.

박지윤은 기존 멤버인 장진, 장동민과 새로운 멤버 키, 주현영, 안유진을 자연스럽게 어울리도록 이끌고, 깔끔한 진행을 통해 ‘크라임씬 리턴즈’의 시작을 안정감 있게 열었다. 여기에 추리의 방향을 명확히 잡고 단서들을 모아 하나로 잇는 박지윤의 모습은 시청자들이 범인 검거에 더욱 몰입하게 했다.

두 번째 에피소드 ‘고시원 살인 사건’에서는 ‘박주인’으로 분했다. 어떤 인물과 붙어도 물 흐르듯 이어지는 박지윤의 콩트 연기는 ‘크라임씬’의 재미를 끌어올렸다. 박지윤은 증거를 수집하면서도 멤버들과의 코믹한 티키타카를 멈추지 않았다. 또한 유력한 용의자로 몰리는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자신을 변호하며 결정적인 부분을 짚어내는 박지윤의 노련함은 감탄을 자아냈다.

‘크라임씬 리턴즈’ 첫 공개 후 시청자들의 반응은 뜨겁다. K콘텐츠 경쟁력 조사 전문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의 공식 플랫폼 펀덱스(FUNdex)에서 발표한 2월 2주 차 비드라마 화제성 조사와 티빙 유료가입기여자수 부분에서 ‘크라임씬 리턴즈’는 1위를 차지했다.

앞서 윤현준 PD는 “‘크라임씬’ 하면 딱 생각나는 사람이 박지윤 아닐까 싶다”라고 전한 바 있다. 멤버들 또한 가장 견제되는 멤버 1순위로 박지윤을 꼽았다. 박지윤은 더 업그레이드된 추리력과 상황에 맞는 연기로 시청자들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크라임씬 리턴즈’는 티빙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오는 16일 세 번째 에피소드가 공개된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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