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회차는 19일 오전 8시부터 전국 스포츠토토 판매점 및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 베트맨을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21일 오후 5시 50분에 발매를 마감한다.
EPL에서는 리버풀-번리(4경기)를 시작으로, 맨체스터시티-노리치(8경기), 울버햄튼-토트넘(13경기), 아스널-첼시(14경기) 등 프리미어 리그 강호들의 경기가 대거 포함됐다.
그 중 축구팬들에게 가장 뜨거운 감자는 울버햄튼-토트넘전이 될 전망이다. 지난 15일 진행된 맨시티전에서 토트넘은 손흥민 선수의 골에 힘입어 1-0의 승리를 거뒀다. 지난 경기에서 최전방 공격수로 포지션을 변경했던 손흥민 선수가 이번 울버햄튼 원정에서도 공격 포인트를 기록할 수 있을지 그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반대로 울버햄튼은 시즌 개막전에서 레스터를 만나 0-1로 패했다. 히메네즈, 트라오레, 무티뉴, 네베스 등을 필두로 4-3-3 포메이션을 구축해 경기에 나섰지만, 레스터의 공격수 제이미 바디에게 결승골을 허용해 승리를 내줬다.
이어 1라운드에서 아스널은 이번 시즌 승격한 브렌트포트에게 충격적인 0-2 패배를 당했고, 맨유는 포그바가 무려 4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리즈를 상대로 5-1의 대승을 거뒀다. 첼시와 리버풀도 각각 크리스탈팰리스와 노리치를 상대로 동일하게 3-0으로 승리해 두 팀 모두 승점 3점을 챙겼다.
K리그1에서는 21일 오후 6시에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리는 인천-강원FC(1경기)를 비롯해 성남FC-전북현대(2경기), 수원FC-제주(3경기), FC서울-포항(10경기), 울산-수원삼성(11경기)전이 대상경기에 지정됐다.
이번 시즌 울산이 리그 순위에서는 앞서고 있지만, 올해 펼쳐진 두 차례의 맞대결에서는 1승1무로 수원삼성이 우세함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이를 고려한 신중한 승부 예측이 필요한 경기다.
스포츠토토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주말에 벌어지는 국내·외 프로축구를 대상으로 승무패 게임이 축구팬들을 찾아간다”며 “이번 회차에는 지난 주 개막한 EPL 경기가 다수 준비된 만큼, 많은 스포츠팬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축구토토 승무패 34회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스포츠토토 홈페이지 및 공식온라인 사이트 베트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