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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서울시 교육청에 따르면 현 감독이 방송 촬영 등을 이유로 훈련과 연습 경기에 불참한다는 내용의 민원이 지난달 27일 감사관실 공익제보센터에 접수됐다. 교육청은 “일단 학교에 사실 여부를 확인해달라고 요청해서 자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교육청은 학교 측의 조사 결과가 나오면 이를 검토해 특별장학 실시 여부를 따져보겠다고 말했다.
현 감독은 휘문고와 고려대를 거쳐 1998년 SK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골드뱅크, KTF(현 kt)를 거쳐 2009년까지 창원LG에서 뛴 뒤 은퇴했다. 이후 2017년부터 3년간 LG 지휘봉을 잡기도 했다.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활발하게 활약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