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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는 26일 계약금 10만 달러, 연봉 50만 달러, 인센티브 15만 달러를 합쳐 총액 75만 달러에 산체스와 재계약했다고 밝혔다.
한화는 산체스에 대해 100이닝 이상 던진 KBO 투수 중 삼진을 볼넷으로 나눈 비율에서 8위(3.54·99탈삼진, 볼넷 28개)에 올라 안정적인 제구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화는 산체스 외에도 오른손 투수 펠릭스 페냐(총액 105만 달러), 외국인 타자 요나탄 페라자(총액 100만 달러)와 계약하며 새 시즌 외국인 선수 구성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