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베스트셀러 작가 신경숙의 예능 첫 출연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신경숙은 11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 출연해 소설 ‘엄마를 부탁해’의 인세 수입을 공개했다. 신경숙은 “200만부 베스트셀러 작가의 인세는 얼마나 되냐”는 질문에 “사실 절박하다. 모든 작가들의 고민이겠지만 ‘이 작품을 마칠 수 있을까’, ‘마침표를 제대로 찍어낼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항상한다”며 직접적인 대답을 회피했다.
신경숙은 이날 작품 이야기 외에도 가족사 등을 털어놓으며 인간적인 매력을 발산했다. 그가 출연한 ‘힐링캠프’는 시청률 4.9%(AGB 닐슨 기준)를 기록했다.
▶ 관련기사 ◀
☞ '힐링캠프' 신경숙 작가 편, 감동은 잡았지만 시청률은 '뚝'
☞ 신경숙 "은혜를 갚을 기회가 왔다"
☞ 로얄살루트, 존경받는 예술인 `신경숙` 작가 선정
☞ 호암상 황윤성·김상태·이세진·신경숙·이종만·김현숙씨 수상
☞ 신경숙 “이제 국경 너머의 독자도 생각하게 됐다”
☞ 신경숙 ‘엄마를 부탁해’ NYT 베스트셀러 진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