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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영환 기자] 배우 한효주와 이승기가 주연을 맡은 드라마 `찬란한 유산`의 일본 프로모션을 위해 5일 출국한다.
한효주와 이승기는 1박2일 일정으로 일본을 방문해 도쿄 후지TV 본사에서 `찬란한 유산` 관련 기자회견을 진행한다.
기자회견 후에는 팬들과 함께하는 이벤트에 이어 일본 내 70~80여개 매체와 라운딩 인터뷰가 예정돼 있다.
후지TV가 이 같은 프로모션을 기획한 것은 두 배우의 높은 인기와 더불어 `찬란한 유산`의 성공적인 안착 때문이다.
두 배우가 주연한 `찬란한 유산`은 2009년 SBS를 통해 국내에 방송될 당시 최고 47.1%(TNmS)의 시청률을 기록했던 작품으로 지난 2일부터 일본 후지TV 지상파에서 `화려한 유산`으로 제목을 바꿔 방영을 시작했다.
한편, 후지TV는 올 1월부터 지상파 채널에 `한류α`를 편성해 한국 작품을 방영하고 있다. `찬란한 유산`은 `태양의 여자`와 `내 이름은 김삼순`에 이은 3번째 작품으로 4월 중순 종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