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윤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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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최은영 기자] "손잡고 포옹하고···"
가수 윤하가 콘서트를 앞두고 이색 공약을 내걸어 가요 팬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오는 30일과 31일 서울 광장동 악스홀에서 열리는 자신의 콘서트 `라이브 공식 23-1 타임 투 록(TIME 2 ROCK)`을 찾는 관객 모두와 직접 악수와 포옹을 하겠다고 약속한 것. 유명 연예인이 악수회 등을 통해 팬들과 직접 소통에 나서는 건 공연 문화가 발달한 일본에선 보편화 됐어도 한국에서는 낯선 풍경이어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공연 관계자는 "최근 싱글 앨범 발매와 전국 순회 콘서트로 활동을 시작한 윤하가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런 이벤트를 마련하게 됐다"며 "이 같은 소식이 팬 카페와 블로그 등으로 빠르게 퍼져 공연에 대한 호응도 큰 상태"라고 전했다.
윤하는 최근 신곡 `원샷`(One Shot)으로 국내 가요계에 복귀했으며 이달 말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11월 13일 대구, 20일 부산 등으로 순회공연을 이어간다.
| ▲ 윤하 콘서트 포스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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