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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영환 기자] 한일 대표 `꽃남` 김현중과 오구리 슌이 지난 20일 만남에서 서로의 연기에 대한 의견을 주고 받았다.
김현중과 오구리 슌은 20일 서울 신사동의 한 레스토랑에서 만나 2시간 가량 식사를 함께 하며 많은 대화를 나눴다. 이들은 각각 한국판과 일본판 드라마 `꽃보다 남자`에서 같은 역할인 윤지후와 루이를 맡아 연기했던 인연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시간을 보냈다.
김현중의 소속사 키이스트 관계자는 "드라마에서 동일 인물을 연기한 인연 때문인지 오래 알던 사이처럼 자연스럽게 대화를 주고 받았다"며 "`꽃보다 남자`의 촬영 에피소드와 함께 서로의 연기와 영화에 대한 의견을 주고 받으며 친분을 쌓았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오구리 슌은 14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 영화 `슈얼리 섬데이`의 감독 자격으로 초청돼 19일 방한했다. 오구리 슌은 이번 방한 일정 동안 김현중과의 만남을 비롯해 한국의 많은 팬들과 만나 즐거운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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