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해줘 홈즈' 김숙 "'라이언 일병 구하기'로 집 꾸미고파"

  • 등록 2021-08-15 오전 11:08:34

    수정 2021-08-15 오전 11:08:34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15일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배구선수 출신 김요한과 가수 김요한, 양세형 그리고 가수 브라이언과 붐이 각각 매물 찾기에 나선다.

15일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사진=MBC)
이날 방송에서는 지구 반대편 브라질에서 만나 학창시절을 함께 보낸 두 친구가 의뢰인으로 등장한다. 어린 시절을 브라질에서 보낸 두 친구는 취업 후 돌아온 한국에서 운명처럼 재회를 했다.

늘 함께 어울리던 두 사람은 결국 같이 살기로 결심, 전셋집을 찾는다. 희망지역은 직장에서 대중교통 1시간 이내 서울 지역으로 지하철역이 도보 15분 이내 있는 곳. 비슷한 크기의 방 2개와 기본 옵션이 다양한 집으로 예산은 전세가 2억원대에 월세도 가능한 집을 찾는다.

복팀에서는 배구선수 출신 김요한과 가수 김요한 그리고 양세형이 출격한다. 세 사람은 강북구 수유동으로 향한다. 도보 7분 거리에 북한산 둘레길이 있는 곳으로 건물 전체를 사용할 수 있는 미니 단독주택을 방문한다. 1층 공용공간과 2층 주거공간으로 구분될 뿐만 아니라 잔디 마당과 루프탑이 있다.

덕팀에서는 가수 브라이언과 붐이 영등포구 신길동으로 향한다. 현 세입자가 셀프인테리어를 마친 곳으로 각 방마다 인생 영화를 테마로 정해 인테리어를 꾸몄다. 브라이언과 붐은 각 방을 소개할 때 마다 영화의 한 장면을 완벽하게 패러디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인생 영화로 집을 꾸민다면 어떤 영화의 스타일로 꾸미고 싶냐는 질문에 박나래는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을 꼽았으며, 김숙은 ‘라이언 일병 구하기’를 꼽아 눈길을 끈다. 김숙은 “집 전체를 밀리터리로 꾸미고 싶다. 집 안에 텐트, 천막, 야전침대를 놓고 싶다”고 말해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구해줘! 홈즈’는 15일 오후 10시 40분 MBC에서 방송된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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