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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는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28일 기준으로 멀티플렉스상영관 중 CGV의 스크린 수와 상영횟수가 많았다. 스크린수는 CGV 512개(직영 368개+위탁 144개) 롯데시네마 394개(직영 318개+위탁 76개), 메가박스 267개(직영 118개+위탁 149개)로 CGV가 많았다.
이날 CGV 전체스크린 수 2110개에서 ‘마스터’가 512개(24.3%)로 1위를 차지했다. 뒤를 이어 ‘로그 원:스타워즈 스토리’가 365개(17.3%)로 2위를 ‘씽’이 228개(10.8%)로 3위를 차지했다. CGV 전체 상영횟수 6488개에서 ‘마스터’가 2312회(35.6%) 1위, ‘로그 원:스타워즈 스토리’가 1713회(26.4%)로 2위, ‘씽’이 509회(7.8%)로 3위를 기록했다.
‘마스터’는 CJ엔터테인먼트에서 투자·배급하는 영화다. CJ엔터테인먼트는 ‘인천상륙작전’ 이후 ‘고산자, 대동여지도’ ‘아수라’ 등 제작비가 큰 영화들이 흥행에 실패하면서 넘버원 배급사로서의 면이 서지 못한 상황이었다. 그마나 ‘형’이 코미디 호재를 타고 손익분기점 160만명을 넘기고 300만명을 목전에 뒀지만 앞선 작품들의 실패를 만회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그 때 나타난 게 ‘마스터’다. ‘마스터’는 이병헌 강동원 김우빈 세대별 대표 배우들을 앞세운 상업영화로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꼽혔다. ‘마스터’ 개봉 주에 예매율이 50%를 넘어서며 영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고 그러면서 ‘마스터’는 개봉 첫날 21일 1500개에 가까운 스크린에서 40만명을 모았다. 이후에도 1200~1500개 스크린을 유지하며 관객을 몰고 있다.
‘마스터’는 건국 이래 최대 규모의 조 단위 사기 사건을 둘러싸고 이를 쫓는 지능범죄수사대와 희대의 사기범, 그리고 그의 브레인까지, 그들의 속고 속이는 추격을 그린 영화다. 29일까지 동원한 407만명을 동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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